![]() 번지 주요 스탭진도 만나고, 물건도 사인받고, 설정 질문도 하고, 파이어파이트-사생결단 하고, 이런저런 물건 받고, 헤일로 Waypoint 프레젠테이션 받고, 그리고 헤일로 Legend 시사회에도 참가하고 왔습니다! ![]() 이번 행사는 시애틀의 대중음악 & 공상과학박물관인 Experience Music Project and Science Fiction Museum and Hall of Fame(길다;;;) 중 음악관인 Experience Music Project에서 열렸습니다. ![]() ![]() 블랙베리로 찍은 줄. 긴듯 안 긴듯... 원래는 개장시간인 6시보다 2시간정도 빠르게 도착하려고 했는데, 꾸물거리다가 결국 한시간 정도밖에 일찍 도착하지 못해서 처음엔 입장 못할까봐 걱정을 좀 했었더랬습니다. 걱정은 다행히도 기우여서, 앞에 줄선 사람들이랑 이런저런 수다떨면서 기다리니 줄이 천천히 움직이더군요. 훗! 오바마 황상 대관식때 워싱턴 DC에서 그 지옥같은 줄도 서봤는데 이런 줄 따위야! 그나저나 첫 200명이 받는 한정판 티셔츠는 이미 바이바이... ![]() ![]() ![]() ![]() ![]() ![]() ![]() ![]() ![]() ![]() 이미지에 표시해 놓은 것처럼 전 1층 강당에서 먼저 개발자 시연 &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강당 이벤트는 사진, 영상 촬영 금지여서 사진은 없음) 간담회에선 SMG 스톡에 대한 질문을 했고, 허무하리만치 현실적인 답변을 받았죠;;; 인상적이었던 건, ODST에서 안 나오는 배틀 라이플 관련 농담이 자주 나왔다는 거. 많이 웃었습니다. ![]()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서 파이어파이트 하고--전부 레전데리 난이도인데다가, ODST의 움직임이라던가 수류탄 투척이라던가 하는 차이점이 생각보다 팍 느껴져서 어려웠음--, 번지 스탭이 나눠주는 물건 받아서 사인받으러 다니고, 헤일로 시리즈 음악 리드 작곡가이자 사운드 디렉터인 Martin O'Donnell한테 제 Zune 사인받으려고 분주히 돌아다니다가, 현 마소 게임 스튜디오 헤일로 컨텐츠 총괄자인 Frank O'Connor를 발견. ![]() Zune에 사인받고 설덕후 질문하고(...) 사진찍었습니다. 자, 이제 리드 라이터이자 헤일로 시리즈 그런트 목소리를 맡아온 Joe Staten하고 마티만 찾으면... 한 30분 정도 돌아다니다가 반쯤 포기하고 헤일로 레전드 시사회 & 간담회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엑박 라이브 베이스 어플리케이션인 헤일로 Waypoint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는데, 아주 대-충 말하자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 번지넷의 스탯 추적 서비스에서 한단계 올라간 마일스톤 체계 + 스크린샷, 텍스트 등의 컨텐츠를 통합한 어플리케이션이더군요. 골드 사용자에게 무료라니 기대해도 될 듯 하고, 무엇보다 헤일로 레전드가 이걸 통해 최초로 배포된다는 듯합니다. 그리고 헤일로 애니 시리즈인 레전드.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들을 보여주었는데 역시 퀄티티 최강은 Origin인듯. 티저 영상을 보면서 입이 벌어졌습니다. 모션에서 좀 불안했던 The Package는 많이 나아진 것 같지만, 어째 대놓고 덴드로비움 드립을 치는게 좀ㅠㅠ 어쨌든, 티저 영상이 끝나고 세계최초로 The Babysitter 에피소드의 시사회에 들어갔습니다. 프랭크의 말로는 아직 최종 편집판은 아니라네요. ![]() 소감은... 무난합니다. 하도 기대치가 적어서=_= 생각보다는 괜찮았는데, 그렇다고 딱히 그렇게 좋다고 보기도 힘든. 후반의 반전아닌 반전은 딴데 신경쓰느라 예상은 못했는데, 이것도 뭐 그냥 그렇습니다. 헤일로 레전드는 간지나는 퀄리티의 오리진 에피소드만 믿고 가야... 질의응답 시간에는 Homecoming 관련 정보에 대해서 설덕질문(...). 끝내고 이제 집에 갈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다시 2층으로 올라가보니까, 우와! 마티가 있어!!! 그래서 다가가서 마티랑 공동 작곡가인 Michael Salvatori, 그리고 작곡가 한 명(이름 까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orz)의 사인을 Zune 뒷면에 받고--그리고 "엉엉엉 음악 너무 짱이에염 너무 고마워염 엉엉엉"하는 드립치고--또 열심히 번지 스탭들 보이는 대로 사인을 받으면서 돌아다니다가... 조 스테이튼 발견. ![]() ![]() 잠깐, 근데 이거 나 잃어버릴까 무서워서 어떻게 들고 다니지(...) 아래는 전리품 사진입니다. ![]() ![]() ![]() ![]() ![]() 아아, 정말 즐거웠습니다. 시애틀에서 산다는 게 이렇게 장점이 될 줄은 몰랐어요. P.S. 이날 해댄 설덕후 질문(...) 정리. 기억에 의존해서 적은 거라 완전히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1. 개발진 간담회에서- Q: SMG에 관한 질문인데, SMG의 슬라이드식 개머리판은 컷신에선 끝까지 늘려져 있는데, 정작 게임플레이 들어가면 헤일로 3의 기본 SMG처럼 반 정도 들어가 있음. 어떻게 된 일인지? A: SMG 사용하는 캐릭터애니메이션을 새로 만들기 싫었음. 끗. 2. 프랭크 오코너와의 대화에서- Q: UNSC와 UNSCDF의 관계는 정확히 어떻게 되나? A: 어디에 배치되냐에 따라 다르다. UNSC 육군이나 공군처럼 우리가 아직 소설판과 게임을 통틀어서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Branch가 있는데, UNSCDF는 그런 경우의 한 예가 될 것이다. [주: 아마 원 편제에서는 미군의 Unified Combatant Command와 비슷한 방식의 구분이 아닐까 생각됨] 어쨌든, 게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UNSC 측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니만큼 편제와 조직의 구분이 희미해졌다는 것이다. Q: ODST 설정이 번지넷에 올라오면서, UEG 아래 국가들이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것은 정확히 어떠한 개념으로 보면 되는지? A: UNSC의 군사력은 알다시피 주로 행성을 넘나드는 종류의 것이기 때문에, 각 행성 혹은 국가들도 군사력이 필요하다. UNSC의 군이 있고, 그 아래에 각 국가의 군, 그리고 그 아래에 경찰력이 있다. [주: 미국의 주방위군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편할 것으로 보임] Q: UEG 국가들의 주권은? 주권국가들인가? A: 주권국가가 아니다. [미국의] 군(county)나 주(state)가 확장된 의미로 보면 좋을 것이다. 일부의 국가들은 자신들만의 법을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은 아니라고 보면 된다. Q: 유튜브에서 접한 ODST의 컷신에서 UNSC 측의 대기권 전투기를 발견했는데, 이것은 헤일로 3에서 컷당한 항모 발진 무인전투기 F99인가? A: 아니다. 그것은 전혀 새로운 전투기다. ODST에 와서 우리는 많은 새로운 것들을 더했고, 그것은 그 중 하나이다. [주: 이건 프랭크가 잘못 알거나 말한듯. 헤일로피디아에 올라온 컨셉아트를 보면 ODST에 등장하는 전투기는 The Art of Halo 3 아트북에 F99 Wombat이라고 소개된 무인전투기와 거의 똑같음] 3. 헤일로 레전드 시사회 직후 질의응답에서 Q: Homecoming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이다. 이 에피소드의 플롯은 스파르탄 여성과 그녀를 대신하기 위한 클론이 중심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설을 확증해 줄 수 있는가?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플래시 클론 기술을 통해 탄생한 클론들은 빨리 죽는다는 공식 설정과 어떻게 매치되는가? A: [프랭크 오코너] 확증할 수 없다. 하지만 플래시 클론들이 빠른 죽음과 그들의 건강 같은 정보는 우리가 매우 주의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종류의 정보이며, 그것 때문에 스토리를 망칠 일은 없을 거라고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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